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오키나와는 렌트카 여행에 최적화된 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렌트카를 활용한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렌트카로 오키나와를 제대로 즐기려면 어떤 코스를 추천할까요?
오키나와는 대중교통보다 렌트카 여행이 훨씬 효율적인 여행지입니다.
맑은 바다, 숨겨진 해변, 역사 유적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3박 4일 일정으로 효율적이고 감성 가득한 오키나와 자유여행 코스를 알려드릴게요.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습니다.
첫째 날: 나하 도착 후 시내 투어
렌트카를 수령한 뒤 나하 시내부터 여행을 시작합니다.
나하 공항에서 차량을 픽업 후 **국제거리(코쿠사이도리)**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겨보세요.
저녁에는 슈리성(Shurijo Castle) 야경 감상도 추천합니다.
핵심 팁: 국제거리는 주차장이 부족하니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둘째 날: 남부 해안 드라이브
둘째 날은 오키나와 남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코스입니다.
먼저 니라이카나이 다리를 지나며 시원한 해안 절경을 감상합니다.
이후 세나가섬(瀬長島)으로 이동해 카페와 해변을 즐겨보세요.
오후에는 평화기념공원과 히메유리 평화박물관에서 오키나와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저녁은 아시비나 아울렛몰에서 쇼핑 후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추천 코스 특징
| 니라이카나이 다리 | 해안 드라이브 명소 |
| 세나가섬 | 감성 카페, 일몰 명소 |
| 평화기념공원 | 역사 체험 |
셋째 날: 중부 지역 + 북부로 이동
셋째 날은 중부에서 북부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먼저 차탄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이후 잔파미사키 등대로 이동해 탁 트인 오키나와 바다를 감상합니다.
오후에는 온나손 리조트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북부로 이동합니다.
만좌모(万座毛)에서는 절벽 위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저녁에는 모토부 지역에서 숙박하면 다음 날 일정을 편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넷째 날: 북부 자연 탐방
여행 마지막 날은 오키나와 북부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입니다.
아침에는 츄라우미 수족관 방문이 필수 코스입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수족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후 비세자키 해변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거나, 코우리섬(古宇利島)으로 이동해 드라이브를 즐기세요.
북부 명소 특징 추천 시간
| 츄라우미 수족관 | 해양생물 관람 | 오전 |
| 비세자키 해변 | 한적한 해변 | 오후 |
| 코우리섬 | 드라이브, 경치 | 오후 늦게 |
저녁에 나하로 돌아가 렌트카 반납 후 출국하면 완벽한 3박 4일 여행이 완성됩니다.